매매일지를 매일 쓰자

뭐랄까.. 요즘 주식 매

매하는 걸 보면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 채로 하는 것 같다.  

리더가 사라는 낙폭과대 종목들 다 샀다가 한 종목이 떡락해서 손절. 결국 토탈로는 손해. 낙폭 과대라고 하더라도 볼밴 200일선 근처에서의 큰 하락이면 무시했어야 했다.

제이콘은 내릴 때 마다 사야 됬는데 반대로 하다가 오르는 걸 손가락 빨고 구경 중. 다시 들어갈까 싶어도 위험해서 못할 듯.  5만 초에 들어간다면 모를까.. 지금은 좀 늦었지. 물렸을 때는 버티다가 본전 오니 하락 공포에 팔아버리는 초보 수준의 행동을 또 해버렸다.

그 동안 잃은 돈이 얼마며 경험이 몇 년인데 이런 행동인가... 정말이지 부끄럽구나.. 이런 식의 매매가 반복되면 절대 돈을 벌 수 없다. 다신 이러면 안된다. 슴라가 아직 남았긴 한데 이 종목은 잘 털고 나오고 싶네. 그냥 약이익으로 나와도 되긴 하지만.

제이콘이 예전 고점까지 왔는데 여기서 위아래로 흔드는 건 개미들 털고 더 올리기 위해서? 세력들 평단이 4.6만원이니까 5만 초까지는 내릴 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여기서 폭락할 지 지켜봐야 할 듯. 지난 번처럼.

그런데 제이콘은 지리산 기대감에 수원자리라니까 조금이라도 매수하는 방향으로 가자. 분명 세력이 개미들 털려고 가격을 내리면서 한 번은 기회를 줄 거다.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할 수 없는 거고.

글고 매일 일지를 쓰자. 매일 내 자신을 반성하고 대응책을 생각하는 거다. 할 일이 엄청 많은 나에게 생각을 정리하고 단순화시키는 게 필요하니까.

지금 해야 될 건 티오피 단타 익히기, 그리고 종목들 개수 체크, 손절가 잡기.

힘내자. 난 반드시 해낼 거니까. 아니 이미 해냈다.